자기정립1 <시간의 노이즈>(존 페체)_발췌번역 *원문서지: John Paetsch, ‘The Noise of Time’, Deleuze and Guattari Studies, 15.3, Edinburgh University Press, 2021: 343–362 시간의 노이즈 존 페체(John Paetsch) 번역: 박준영(노마씨) 시간에 의해 균열된 ‘나’-만약 들뢰즈가 칸트 체계 안에 있는 표면적으로 숨겨진 이 요소로 반복적으로 되돌아 간다면, 이는 단순히 ‘차이’(여기서는 어떤 선험적인 강조와 더불어)의 주제를 새롭게 하는 것으로 들리진 않는다. 그것이 아니라, 들뢰즈는, 칸트가 『유고』(Opus Postumum)에서 했던 것과 같은 이유로 이 ‘내적 드라마’로 돌아 간다. 즉 그것은 ‘내부’(자아)로부터 ‘외부’(자연)로의 가장 직접적인 경로를.. 2021.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