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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휘2

Yuk Hui, “Why Cybernetics Now?”, Cybernetics for the 21st Century Vol. 1, Hanart Press, 2024, 11-21. 서지사항: Yuk Hui, “Why Cybernetics Now?”, Cybernetics for the 21st Century Vol. 1, Hanart Press, 2024, 11-21. ‘’ 안의 숫자는 원문 페이지 수, ‘[ ]’ 안의 숫자들은 주석 번호, 언급들은 역자 보충. 왜 지금 사이버네틱스인가?육후이(Yuk Hui)번역: 박준영(nomadia, 수유너머 파랑) 『21세기를 위한 사이버네틱스』라는 제목은 ‘왜 사이버네틱스인가, 그리고 왜 지금인가?’라는 즉각적인 질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캐서린 헤일즈(Katherine Hayles)가 지적했듯이 1970년대에 이르러 사이버네틱스라는 용어는 공적 담론에서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사이버네틱스’라는 용어는 1940년대에 노버트 위너(Norb.. 2024. 6. 11.
Yuk Hui, Art and Cosmotechnics,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21, Chap. 1_발췌 번역 *''는 원문 페이지수. 발췌번역문의 소제목은 번역자의 것임. §7. 철학의 종말 이후 예술 예술과 정신[Yuk Hui 2021, 68]예술과 정신의 관계는 결코 예전의 높은 지위를 되찾지 못할 것이다. 예술 작품 앞에서 “우리는 더 이상 무릎을 꿇지 않는다.” (...) 그러나 헤겔을 따라 1831년 베를린에서 그가 죽은 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관찰해 보면 철학은 그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 같다. 오히려 우리는 헤겔의 동료들로부터 철학의 종말에 대해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특히 1964년 마르틴 하이데거가 「철학의 종말과 사유의 과제」라는 에세이에서 발표했지만, 이 생각은 1930년대 하이데거 사상의 전환기라고 불리는 시기 이후 그의 초기 단계부터 존재해 왔다. 철학의 다음 단계_사이버네틱스[Yu.. 2024.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