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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2

<시간의 노이즈>(존 페체)_발췌번역 *원문서지: John Paetsch, ‘The Noise of Time’, Deleuze and Guattari Studies, 15.3, Edinburgh University Press, 2021: 343–362 시간의 노이즈 존 페체(John Paetsch) 번역: 박준영(노마씨) 시간에 의해 균열된 ‘나’-만약 들뢰즈가 칸트 체계 안에 있는 표면적으로 숨겨진 이 요소로 반복적으로 되돌아 간다면, 이는 단순히 ‘차이’(여기서는 어떤 선험적인 강조와 더불어)의 주제를 새롭게 하는 것으로 들리진 않는다. 그것이 아니라, 들뢰즈는, 칸트가 『유고』(Opus Postumum)에서 했던 것과 같은 이유로 이 ‘내적 드라마’로 돌아 간다. 즉 그것은 ‘내부’(자아)로부터 ‘외부’(자연)로의 가장 직접적인 경로를.. 2021. 10. 3.
들뢰즈와 프루스트 들뢰즈와 프루스트(#Deleuze_and_Proust) 1964년, 칸트에 관한 책을 출판한지 1년 후, 들뢰즈는 다시 한번 문학으로 관심을 돌렸고 프루스트에 관한 책을 출판했다.[83] 그는 이런 식으로 철학적 반성을 아카데믹한 전통에 의해 무시된 영역들과 관련된 것으로 가져가는 그의 결정을 긍정하고 있었다. 이것은 그 자신 고전적인 철학사로부터 해방시키는 방법이기도 했다.[84] 『프루스트와 기호들』은 이 프루스트의 대작을 기억에 관한 것으로 보는 문학 비평 가운데 있는 바로 그런 상식적인 오류를 교정하려는 노력이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통일성은 무엇인가? 우리는 적어도 그것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은지는 않다. 그거은 기억, 상기, 심지어 비자발적 기억으로도 이루어져 있지 않다.”[.. 2021.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