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1 <사변적 우화: 망자를 돌보는 중간자의 목소리>(알린 위암) Speculative Fabulation: A Median Voice to Care for the Dead 알린 위암(Aline Wiame)/ 번역: nomadia 내가 요즘 따라가고 있는 주요한 실마리는 사변적 우화라는 것인데, 이것은 SF 실천의 한 종류라고 하겠다. 그리고 보다 특별하게 나는 쑬루씬(Chthulucene)에 대해, 즉 어떤 두터운 현재에 대해 쓰고 생각하는 방식으로서 사변적 우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내가 사변적 우화의탐구를 이끄는 두 가지 주요한 이유가 있다. 우선 사변적 우화는 『불편함과 함께 있기』의 어슐라 르귄과 옥타비아 버틀러에 대한 장에서부터 마지막 장인 ‘카밀 이야기’를 비롯한 모든 곳에 있다. 그러나 사변적 우화는 단지 어떤 주제나 어떤 종류의 글쓰기도 아니다. 이 .. 2019. 2. 15. 이전 1 다음